‘글로벌 기업’ 컴투스, 1분기 해외매출 비중 85% 차지
‘글로벌 기업’ 컴투스, 1분기 해외매출 비중 85% 차지
  • 김민지
  • 승인 2018.05.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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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40억원... 동서양 아울러, 영업이익률 35% 달성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매출 1,140억 원, 영업이익 394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컴투스는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기업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3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견고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안착시키고 있다.

컴투스는 향후 인기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 IP의 확장 및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배가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두각은 우연이 아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최고의 IP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출시 4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두차례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계획중이다.

또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e스포츠 대회를 모바일 게임 문화축제로 더 발전시키고, 북미 유력 콘텐츠 제작자와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도 제작하며 다각도의 IP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작게임 줄줄이 대기, 게이머들 기대감 업↑

또 다른 주력 장르인 야구게임 역시 지난 3월 말부터 국내 및 미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2018 시즌 업그레이드를 진행, 야구게임 팬층의 지속 확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기대 신작 출시도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전략 게임 유저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액티비전의 유력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게임,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서머너즈 워 MMORPG’ 등의 대작게임 출시가 예고돼 있다.

이외에도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강화 및 IP 확장과 함께 MMORPG, 샌드박스,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바일 IP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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