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을 전국 64개 도시로 확대 출시한다.
지난해 서울지역 편의점 2,700개소에서 첫 선을 보인 ‘릴’과 ‘핏’은 지난 3월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이 확대돼 현재 전국 14개 도시 1만1,638 판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오는 23일부터 경남 창원과, 전북 전주 등 전국 50개 도시의 편의점 4,148 곳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또 현재 제품이 유통중인 주요 대도시에서도 1,563곳의 판매처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릴’은 일체형 구조에다 연속흡연이 가능해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4월 12일 30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릴 샴페인골드’ 한정판 1만대 역시 출시 직후 완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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