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국내 금융지주사 유일 무디스 A1 획득
신한금융지주, 국내 금융지주사 유일 무디스 A1 획득
  • 김민지
  • 승인 2018.05.1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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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전망 ‘안정적’ 부여,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가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로부터 기업신용등급‘A1’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등 채권발행시 기준이 되는 신용평가등급인 독자등급(BCA)은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동일 수준인 ‘A3’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신한지주는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한 신한은행(Aa3)과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투자등급’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발행 수요가 풍부한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본확충 조달기반을 마련하고, 외화 신종자본증권등의 발행을 통해 지주사의 조달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다.

또한, 최근 신한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글로벌 진출의 인허가 과정에서 현지 금융당국이 요구해 온 공신력 있는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Inorganic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존 신한은행 ‘Aa3’, 신한카드 ‘A2’등급 취득에 이어 금번 선정에서는 주요 그룹사인 신한금융투자는‘A3’,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은‘A2’등급을 부여 받았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국제신용등급 취득을 통해 지주사뿐 아니라 주요 그룹사 모두 우수한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며 “지주사와 그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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