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승계카운슬, 차기 회장 선임절차 “공정, 또 공정” 강조
포스코 승계카운슬, 차기 회장 선임절차 “공정, 또 공정” 강조
  • 이준성
  • 승인 2018.06.1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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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의 의혹, 외압 없다"... 관련 보도 자제 당부

 

포스코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차기 CEO 선임 논란과 관련, 공정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지난 14일 개최된 7차 회의에서는 11명의 내외 후보 중에서 6명의 면접대상 후보를 선정, 오는 20일 한 번 더 회의를 통해 최종 면접 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최근 포스코의 차기 CEO 선정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했다.

포스코는 이미 지난 4월 차기 CEO선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경영역량, 혁신역량, 핵심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추진역량 등을 차기 CEO가 갖춰야 할 요구역량으로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전임 회장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등의 일부 추측성 보도와 관련, 전임 회장 및 임원 모임인 ‘중우회’와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에 후보추천을 의뢰했을 때 양 조직 모두가 현재 진행중인 CEO 선임 절차에 대해 신뢰와 지지를 표하면서 후보추천을 자제하기로 했던 사실을 들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는 후보자 개인의 명예와 공정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외압 가능성, 후보간 갈등 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며 “일체의 의혹과 외압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추측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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