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분실 걱정 없는 전기자전거 나왔다
도난·분실 걱정 없는 전기자전거 나왔다
  • 김민지
  • 승인 2018.06.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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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술 접목, 자전거 위치 알려줘
사진= KT 제공
사진= KT 제공

 

KT와 리콘하이테크가 분실·도난된 전기자전거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

‘에어 아이’는 사물인터넷(IoT)기술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Smart Mobility Platform)’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다.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체에 내장된 사물인터넷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분실 혹은 도난 신고된 자전거 수는 2014년 기준으로 30여 건, 1년에 2만여 건이다.

일부 지자체는 자전거 의무등록제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자 수가 적고 시스템이 지역별로 운영, 분실 자전거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

이에 KT와 리콘하이테크는 ‘에어 아이’를 구매 고객에게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분실 혹은 도난된 제품의 가장 최근 위치를 확인해주는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서비스와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KT 제공
사진= KT 제공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과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는 에어 아이를 구매하고 관련 정보를 리콘하이테크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이면 리콘하이테크 고객센터(전화번호: 1522-0523)로 연락해 구매정보 확인과 도난 신고처리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매일로부터 12개월까지 유효하다.

한편 ‘에어 아이;는 접이식으로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 가능하고 합금(Alloy 6061)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사용해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됐다. 그럼에도 무게는 약 15kg으로 생활형 자전거와 유사하다. 배터리 완충 시 약 60km까지(평지, 페달보조방식, 65Kg 미만 이용자, 평균속도 15km/h 기준)의 편안하게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79만원(부가세 포함)으로 ‘KT숍(shop.kt.com)’과 ‘쿠팡’, ‘위메프’,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팜’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전국의 리콘하이테크 대리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KT숍에서 구매 시 멥버십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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