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22일 임직원 자녀, 배우자 등 가족 40여명을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키즈 데이(Kids Day)’ 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의 자녀들에게 회사를 체험케 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가족들 간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가족들은 순레이 ABL생명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술공연, 퀴즈쇼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BL생명 인재개발부 김은경 차장의 자녀 최재황 군(초등학교 3년)은 “엄마가 일하는 회사가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멋지고 자랑스럽다. 나도 훌륭한 어른이 돼 멋진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가정생활이 회사업무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생각해 임직원이 일터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ABL생명은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 우수한 자녀 출산·양육지원 제도 운영(출산휴가·육아휴직의 높은 이용률 및 복귀율),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유연근무제 실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 및 직원 만족도 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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