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박승 전 한은 총재 위원장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박승 전 한은 총재 위원장
  • 김민지
  • 승인 2018.07.16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 사회 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 사업 자문기구 설립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서 세번째), 박승 위원장(앞줄 왼쪽서 세번째),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서 두번째) 등이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서 세번째), 박승 위원장(앞줄 왼쪽서 세번째),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서 두번째) 등이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6일 오전 인천시 청라 소재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는 박 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을 비롯한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 강화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빈곤 국가지원, 국제구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 등 환경 보전 활동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박 승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보육지원사업을 비롯해 사회공헌사업에 가장 앞장서 실천하는 금융그룹인 점을 감안, 이번 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직을 흔쾌히 승낙했다”며 “예전에는 기업이라고 하면 이윤을 많이 내고 경쟁에서 이겨 더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환영을 받았지만 지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요구되고, 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 선택을 받는다며 이런 의미에서 ‘인간존중’, ‘휴매니티’를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기업문화가 참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사회공헌위원회는 인간존중, 휴매니티에 기반한 그룹의 철학과 미션을 근간으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공익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등 그룹 내 사회공헌 활동기구를 통해 전담기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인도적 차원의 글로벌 구호활동 사업 등 다양한 국가 복지 정책 지원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에 일조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