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9일 공단 본부에서 전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폭염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연금 임직원들은 이날 헌혈증 250매를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혈액원에 기증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본부 등 전국 109개 지사에서 320명의 직원이 헌혈을 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483명의 임직원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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