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기업 AIA그룹의 한국법인과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SK㈜ C&C는 AIA생명, SK텔레콤과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SK㈜ C&C는 작년 11월 AIA생명과 ‘AIA Vitality’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후, 사용자 신체 특성, 생활 습관, 건강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발은 물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오는 24일 출시되는 ‘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인정 받은 대표적인 헬스&웰니스 프로그램인 ‘AIA Vitality’ 프로그램에 SK㈜ C&C의 혁신적인 ICT 융합 기술을 접목해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탈바꿈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AIA Vitality X T건강걷기’는 리워드 제공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을 유도한다는 취지에 맞게 제공되는 리워드 프로그램의 제공 혜택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SK텔레콤 고객과 AIA생명 고객은 Vitality 앱을 다운받고 주 단위 걷기목표를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 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 할인 또는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SK㈜ C&C 안정옥 사업대표는 “향후 SK㈜ C&C가 보유한 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건강한 행동 습관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