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So speCial Give)’를 통해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액 2000만원과 티몬이 별도의 후원금 500만원을 더해 총 2500만원을 전달한다.
티몬과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한 이번 광복절 기부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위한 주거 개선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모금에서 총 3715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0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티몬은 사연이 소개된 송태영 할아버지(가명)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액의 부족 부분을 위해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5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전액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거주지를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 공사는 9월경 시작된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티몬 소셜기부는 월 1회씩 다양한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모금액은 총 7억 6000여만원이다.
티몬 유한익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가정에 조금이나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후손들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한다”며 “좋은 뜻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티몬 고객들께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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