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은 이달 21일 캐나다와 한국을 포함 6개국의 대형구경강관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세계와의 무역 전쟁에서 새로운 전장을 열었다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 24.38%, 한국14.97%~22.21%, 중국은 132.63% 관세율을 적용했다. 캐나다 업계는 이에 대해, 대미 철강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로 낮아 큰 타격은 없을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미국의 패널티는 터키의 경우 3.45%에서 중국의 경우 132%까지 다양하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대형구경강관을 생산하는 Evraz North America에 따르면, 작년도 캐나다의 대미 철강수출액은 총 60억달로 이중 대형구경강관은 1억 8,000만달러를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로 부터 수입한 1억 8천만달러 상당의 현금 예치금 24.38 %를 즉시 회수할 계획이며 한국, 중국, 그리스, 인도, 터키도 패널티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형구경강관 반덤핑 예비판정에 대한 세부결과는, 캐나다 24.38%, 한국 14.97%~22.21%, 그리스 22.51%,
터키 3.45%~5.29%, 인도 50.55%, 중국 132.63% 관세율의 예비판정을 받았다. 이들 국가들을 상대로 하는 최종판정은 캐나다, 한국, 그리스, 터키는 2019년 1월 3일 발표할 예정이고 중국과 인도는 1월 6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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