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전립선 비대증 건강개선 소재’ 유럽생약학회가 주목
휴온스, ‘전립선 비대증 건강개선 소재’ 유럽생약학회가 주목
  • 김민지
  • 승인 2018.08.28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배뇨 개선 이중 효과... 내년 상용화 목표
휴온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중인 제 66회 유럽생약학회에서 '전립선 비대증 건강개선 소재'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휴온스 김현준, 박현진 연구원(왼쪽부터)
휴온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중인 제 66회 유럽생약학회에서 '전립선 비대증 건강개선 소재'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휴온스 김현준, 박현진 연구원(왼쪽부터)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중인 ‘제 66회 유럽생약학회’에서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생약학회는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약용식물 학술지인 ‘Plata Medica’를 발행하는 ‘The Society for Medicinal Plant Research’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는 제 11회 국제 중의약 및 천연물 학회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휴온스는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전립선 비대증과 하부요로 증상 개선에 대한 기전 및 효능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는 개발중인 HU-033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 개선의 이중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으며,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치료제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HU-033는 높은 활용 가능성을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정부 과제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9개국(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휴온스는 인체적용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19년에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등으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뇨기계통의 질환은 ‘삶의 질’과 밀접한 만큼, ‘예방’에 보다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 권위의 유럽생약학회에서 ‘HU-033’ 소재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배뇨 개선 이중 기능성 효과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발표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HU-033은 비임상 결과만으로도 학회에 참가한 의료진 및 연구진의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인체적용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세계 ‘전립선 건강 개선’ 관련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