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부와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 개최
LH, 국토부와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 개최
  • 이준성
  • 승인 2018.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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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최된 행사에서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 일곱번째)가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 제공
5일 개최된 행사에서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 일곱번째)가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와 '통영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주제로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부와 LH,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 세계적 석학과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공유,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헬렌 러치헤드 호주 UNSW 교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주변지역 수변공간 계획의 참여자로서 '호주 시드니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싱가폴 마리나베이 수변공간 계획에 참여한 앤드류 데이빗 파쌈 싱가폴 도시개발청(URA) 시니어 디렉터는 '싱가폴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정부와 공공기관, 대학의 도시재생 전문가들도 토론에 참여해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의 시사점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12월 선정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이다. LH는 올 4월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매입한 후 7월 경남도, 통영시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조원 이상 투입돼 신아sb조선소 부지에 수변 문화복합시설, 신산업 업무시설, 수변휴양시설, 주거·상업 및 관광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고, 흉물이었던 폐조선소가 통영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해외 수변공간 성공사례를 참고해 통영을 세계적 관광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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