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진면목, 미국서 세계 e스포츠 축제 입증
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진면목, 미국서 세계 e스포츠 축제 입증
  • 정세진
  • 승인 2018.09.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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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토) 美 LA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서 e스포츠 축제로 펼쳐져
SWC 2018 아메리카컵 결승전 모습/ 컴투스 제공
SWC 2018 아메리카컵 결승전 모습/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지난 8일(미국현지기준)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에서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 ‘SWC 2018’ 아메리카컵을 개최하고 월드결선에 진출할 2인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컵으로 오는 10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결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천여 명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가족 및 연인 단위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현장으로 펼쳐졌다.

경기장은 LA 해안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에 대규모 원형 텐트로 세워졌으며, 게임 속 각 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부스를 경기장 안팎 곳곳에 설치, 마치 게임 속 세상을 그대로 옮긴 듯한 ‘서머너즈 워’ 테마파크를 방불케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리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야외에는 세계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설치되고, 입구의 디제잉 부스에서는 현장을 울리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흘러나와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SWC 2018 아메리카컵 코스튬 플레이어 모습/ 컴투스 제공
SWC 2018 아메리카컵 코스튬 플레이어 모습/ 컴투스 제공

 

두 장의 월드결선행 티켓을 두고 펼쳐진 아메리카컵 본선은 전 경기 5판3선승제로 진행됐다. 열띤 승부 끝에 드림즈조세프와 타이거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오는 10월 SWC 월드결선에 미주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1위를 차지한 남미 페루의 드림즈조세프는 기본에 충실한 전략 중심의 영리한 플레이로 ‘서머너즈 워’의 핵심인 전략 전투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화려한 몬스터 덱을 보유한 강력한 우승 후보 톰슨와 타이거를 준·결승에서 잇따라 물리치고 우승기를 잡았다.

한편, 이번 아메리카컵에는 월드결선에서 한국 대표 길드와 이벤트 대전을 펼칠 미주 지역 최강 길드를 선발하는 길드 아레나 배틀도 함께 펼쳐졌다. 총 4개의 길드가 겨뤘으며, 3시간 가까운 경기 끝에 결승전에서 ‘세이 스웨그 어게인(Say swag again)’이 ‘에픽 페일 알파(Epic fail alpha)’를 누르고 월드결선 이벤트 대전 참가 기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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