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간행동 예측 인공지능 기술 개발
현대차, 인간행동 예측 인공지능 기술 개발
  • 이준성
  • 승인 2018.10.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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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공지능 전문업체 퍼셉티브 오토마타에 투자
'P 오토마타'의 인간 행동 예측 인공지능 이미지/ 현대차 제공
'P 오토마타'의 인간 행동 예측 인공지능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 : 이하 P 오토마타)’와 인간 행동 예측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차는 ‘P 오토마타’에 상호협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율주행, 로봇틱스, 스마트 시티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P 오토마타’는 비전 센서와 정신물리학(Psychophysics)을 기반으로 인간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 업체다. 일반적인 인공지능이 축적된 객관적 데이터로 반복 훈련하는 반면, ‘P 오토마타’는 실제 인간의 관점에서 주관적 판단을 가미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P 오토마타’의 설립자인 시드 미스라(Sid Misra) CEO와 사무엘 안토니(Samuel Anthony) CTO는 미국 내 정신물리학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P 오토마타’ 측과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P 오토마타’사의 인공지능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과 융합될 경우 보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만드는데 톡톡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건널목에 서 있는 사람이 신호등에 맞춰 건널지 아니면 무단횡단을 할지를 미리 예측해 판단할 수 있다. 자전거가 도로 갓길을 달리고 있지만 기존 이동 방향으로 보았을 때 차가 달리는 도로로 급작스럽게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내릴 수 있다.

현대자동차 미국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현대크래들의 존 서(John Suh) 상무는 “퍼셉티브 오토마타는 자율주행, 로봇틱스 등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에 인간의 직관력을 접목시키는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라며 “현대차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들을 지속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P 오토마타’사의 시드 미스라 CEO는 “인공지능에 대한 우리의 접근방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투자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을 위해 중국 스타트업 딥글린트(DeepGlint)와 협업하고 있다. 딥글린트는 비전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 말에는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과 총 4,500만달러 규모의 ‘AI 얼라이언스 펀드’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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