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연대, 5G 상용망 기반 ‘5G 오픈 플랫폼’ 협력
KT-연대, 5G 상용망 기반 ‘5G 오픈 플랫폼’ 협력
  • 김민지
  • 승인 2018.10.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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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송도캠퍼스 연결 5G 상용망으로 이동체 원격 제어기술 개발
KT는 연세대와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KT는 연세대와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KT가 연세대와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측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t 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개발 및 Vertical Service 연동환경 제공 ▲한국-유럽 5G 기술 협력체(PriMO-5G) 공동 참여 ▲Beyond 5G 기술 연구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는 연세대와 5G 상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5G 오픈 플랫폼(5G Open Platform)’을 구축하고 2018년 12월 출범한다. ‘5G 오픈 플랫폼’은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5G 주요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3.5GHz, 28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KT 5G 상용망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5G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여 5G 네트워크를 통해 드론, 커넥티드카 등의 이동체(Moving Objects)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를 개발, 검증할 계획이다.

KT는 향후 URLLC(Ultra Reliable Low Latency Communications)와 같은 초저지연 통신 기술을 5G 상용망에 적용하여 지연시간에 민감한 이동체와 연계되는 시공간 초월 가상현실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된 5G 융합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신촌 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에 있는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하여 도서관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실감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부학 원격 강의 시연 및 의료현장에서의 영상전송속도 개선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5G 오픈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핵심 서비스 개발, 검증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이봉규 학술정보원장은 “연세대학교는 세계 최초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다학제간 연구를 촉진하고 고등교육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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