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메인넷 톺아보기”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고려대 미래융합관 60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에서 한국 메인넷의 속살이 공개된다. 글로스퍼(대표 김태원), 위즈블(대표 유오수)과 심버스(대표 최수혁) 등 세 업체가 민낯을 공개하기로 했다.
글로스퍼와 위즈블은 메인넷이 공개되었고 코인도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심버스는 현재 메인넷을 개발하고있다.
메인넷이 갖춰야 할 다양한 특성을 총 12개에 달하는 체크리스트에 따라 두 업체가 발표한다. 공정한 비교를 위해 이더리움, EOS도 동일한 조건에서 참조 모델로 사용된다. 체크리스트는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에서 만들었다.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는 앞으로 계속 이 행사를 열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만들어진 메인넷까지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암호화폐 메인넷을 비교 분석하고 싶은 분은 페이스북 김형중 교수 사이트에서 댓글로 성명, 소속을 밝혀 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도록 초대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과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10:00-10:30 Ethereum 소개 (정우현 아톰릭스 대표)
10:30-11:00 EOS 소개 (윤영선 씨세론 대표)
11:00-11:30 HYCON 소개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11:30-12:00 위즈블(WBL) 소개 (김용준 위즈블 본부장)
12:00-12:30 SymVerse 소개 (최수혁 심버스 대표)
심사위원: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변호사(Tek&Law)
서우덕 교수 (고려대)
이흥노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장중혁 대표 (인포뱅크)
정우현 대표 (아톰릭스)
정익래 교수 (고려대)
한호현 교수 (경희대 )
이번행사는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김형중 센터장)와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한국핀테크학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주최한다. 발표의 전 과정을 모파스(MOFAS)에서 녹화해 공개하고 Korea IT Times에서 영문으로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