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종갑 사장,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원장 만나 원전 수주활동 펼쳐
한전 김종갑 사장,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원장 만나 원전 수주활동 펼쳐
  • 이준성
  • 승인 2018.10.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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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종갑사장
한전 김종갑사장

한전 김종갑 사장은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사우디를 방문해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 사우디 국무장관, 前PIF(Public Investment Fund)총재, 아쿠아(ACWA) Power 회장, 사우디전력공사 사장 등 사우디의 핵심인사들을 면담하고 신규원전사업 현지 수주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고 한전은 18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사우디 주요인사 면담시, 세계적으로 인증 받은 원전 기술력 및 안전성, 건실한 공급망 구축, 한국의 현지화 및 인력양성 경험, 중동에서 해외 원전건설 경험 등 한국의 강점을 설명하며, 사우디의 성공적인 원전 건설 수행에 있어 한전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한전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Saudi Vision 2030’ 계획을 실현하는 데 한전이 에너지신사업 육성과 에너지부문 구조혁신 부문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원전사업이 양국의 동반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이기간동안  사우디 담맘 및 리야드에서 사우디원전사업 수주활동의 일환으로  ‘사우디원전 현지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측에서는 한전을 포함하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 기자재, 설계, 시공사 및 KOTRA 등 약 30개사 100여명, 사우디는 K.A.CARE 및 사우디상공회의소를 비롯하여 약 150개의 현지업체에서 2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하였다.

금번 행사에서 양국기업은 상호협력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협력양해각서(MOU) 체결과 B2B 미팅 등을 통해 사우디 정부의 최대 관심사항중 하나인 현지화 이행 방안을 협의하였다고 한전 관계자는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원전 현지화 로드쇼를 시작으로 양국 산업계간 실질적 원자력 협력이 시작되었으며, 양국은 석유화학, 화력발전 및 담수분야에서 이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한 경험이 있고, 조선업 등 공통관심분야도 다양한 만큼 원자력 분야에서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우디 원전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 발전과 사우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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