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은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8’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개선점과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리전(region)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업계 최고 수준의 범위와 깊이, 성장세를 자랑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며 해당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돈 존슨(Don Johnson)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도 높은 워크로드를 처리하는데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개발해왔다”며 “이러한 워크로드 처리에는 최고 수준의 보안이 필요하며, 더 좋은 가격과 성능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요 워크로드는 클라우드 전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고객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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