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부터 출시까지 한번에 끝내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가 공개된다. SK㈜ C&C는 15~17일까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8’에 참여해 ‘CloudZ(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행사에서 컨테이너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플랫폼(Cloud Z Service Platform)’과 국내외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제트 활용 사례들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제트 게임사 성공 매직 패키지’를 소개한다.
지스타(G-Star)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벡스코 제2전시장 컨벤션홀 1층 BTB관에 위치한 ‘Cloud Z(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부스’를 방문하면 ‘Cloud Z 가상서버 5개월 사용권’과 ‘올인원(All-in-One) 패키지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사용권’을 받을 수 있다.
게임 개발은 전산 자원 인프라부터 개발 프로그램 및 데이터 베이스까지 한번에 담은 클라우드 제트 컨테이너 서비스로 게임 개발부터 출시까지 모두를 한번에 끝낸다는데 있다.
‘클라우드 제트 액션(Cloud Z Action)’은 게임 개발 경험이 없어도 함수만 작성(코딩)해 등록하면 개발 서버 환경이나 연계 걱정 없이 자동 빌드·배포 돼서 누구나 쉽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부터 배포까지 최단시간에 실행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최대 월 40%까지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이나 다른 클라우드도 함께 묶어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컴포저(Cloud Z Composer)’와 ‘클라우드 제트 모니터링(Cloud Z Monitoring)’을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 관련 모든 전산 자원을 한눈에 모니터링하며 여러 클라우드와 기존 전산 자원을 자유롭게 할당해 사용하면 된다.
H&S 인디게임 개발자 김한빈은 “클라우드 제트 액션을 이용해 개발 시작 1주일만에 테스트 게임 모듈을 개발해론칭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향과 스타일이 다른 다양한 게임 유저들을 위한 타깃 마케팅을 위해서는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를 사용하면 된다. 머신러닝이 탑재된 빅데이터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의 연령과, 성별, 선호 게임 장르 등을 분석해 유저가 좋아할 게임 추천과 쿠폰 혜택을 골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주요 파트너사인 삼양데이터시스템과 운영중인 게임사 전용 ‘올인원(All-in-One) 패키지’ 서비스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삼양데이터시스템은 최근 클라우드 제트 기반 게임사 전문 ‘인프라 집중 케어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서비스형 인프라 컨설팅 ▲게임 특화 매니지드 서비스 ▲서비스 초기 구축 등의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주) C&C 이문진 Channel&Marketing 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는 게임사 누구나 시스템 걱정 없이 언제든 게임을 개발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실한 해법이 될 것” 이라며 “게임사들의 게임 출시 속도는 높이면서도 개발 비용 및 운영 비용은 낮춰 국내 게임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