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 신한銀, 현지서 ‘2019년 글로벌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 신한銀, 현지서 ‘2019년 글로벌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 김민지
  • 승인 2018.11.2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고객 400여명에 글로벌 경제전망 및 부동산·세무정보 제공 '호평'
27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27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신한베트남은행과 공동으로 ‘2019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시장 전망과 경제동향을 파악해 현지기업, 교민들의 사업계획 수립, 투자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 금융회사 최초로 한인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매년 2차례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기업가, 근로자, 교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전망’과 ‘부동산 시장전망 및 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발전상을 알기 쉽게 비교, 분석, 전망하고 세무 정보까지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여파로 환율 및 금리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WM그룹 IPS산하 투자자산전략부와 신한베트남은행이 협력해 2016년 9월부터 현지 고객 5,000명에게 매주 베트남 경제 동향 및 이슈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말 ANZ 인수로 전국에 30개 점포를 둔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자리했다. 특히 신한PWM은 총 7개 지점(하노이 3곳, 호치민 4곳)을 통해 베트남 고자산 고객 자산관리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현지 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에서 고객 중심의 글로벌 세미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