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폴란드 자동차 배터리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추가 투자를 실시한다.
최근 폴란드 일간지 ‘Puls Biznesu’는 LG화학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LG화학이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Wroclaw) 인근 코비에르지체(Kobierzyce) 공장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LG화학의 폴란드 소재 100% 자회사인 LG Chem Wrocław Energy의 심인용 CEO는 이 매체에 “현재 주문이 많아 코비에르지체 공장의 생산력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며 “내년 6월까지 증설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달 28일 LG Chem Wrocław Energy에 6513억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폴란드 법인의 자동차 전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건물 및 설비투자 목적의 출자 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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