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넷’, “사업비 4억2000만 달러 규모... 내년 착공” 보도
한국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에 대규모 경마장을 건설한다고 현지매체인 ‘베트남넷’이 13일 보도했다.
응엔 둑 쯩(Nguyen Duc Chung)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한국기업이 하노이 남부 속선구(Soc Son District)에 총사업비 4억2000만 달러(약 4745억원) 규모의 경마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하노이시가 공원,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센터와 기타 시설을 포함한 다기능복합단지를 건립하는데 한국의 ‘글로벌 컨설턴트 네트워크(Global Consultant Networkrk)’사가 여기에 100ha 규모의 경마시설을 건설한다는 것.
쯩 위원장은 "시 당국은 기획투자부에 이 계획의 승인신청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계획이 승인되면 내년에 공사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약 1,000명의 직접 노동자와 수십만 명의 간접 노동 일자리를 창출해 매년 지역에 6,400만 달러의 경제창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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