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최초 첨단 안전관리시스템 하이오스(HIoS) 구축
현대건설, 업계 최초 첨단 안전관리시스템 하이오스(HIoS) 구축
  • 이준성
  • 승인 2019.01.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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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으로 사전 잠재적 리스크 제거...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
현대건설의 현장안전관리시스템 '하오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의 현장안전관리시스템 '하오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사물인터넷(IoT)기반의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인 '하이오스(HIoS:Hyundai IoT Safety System)' 구축에 나섰다.

하이오스는 건설업계 최초로 자체 통합플랫폼을 개발한 형태로 추가 개발되는 단위 기술을 플랫폼과 연동, 안전관리 기능 확대가 가능하다. 각 현장 요건사항에 맞춰 최적화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의 6종 기술이 내재돼 있다.

근로자 위치확은 근로자 안전모에 장착된 BLE 태그 인식을 통해 위험상황 발생 시 근로자의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에 인적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정 위험구간에 대한 접근 통제가 가능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중장비 근처 일정거리 이내 근로자가 접근시 알람을 주는 장비협착방지 기술과 타워크레인 회전시 부주의나 사각지대로 인해 인접한 타워 크레인과의 충돌 위험 시에 운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가스농도, 풍속, 흙막이 계측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기준수치 이상 발생 시 위험정보를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하이오스를 테헤란로 237개발사업 현장에 적용중이다. 터널 및 건축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부터 전 현장에 의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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