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 수성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 수성
  • 김민지
  • 승인 2019.0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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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조 8,864억, 다이렉트 시장 점유율 30%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30%에 달한다.

이 보험사는 지난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에서 1조 8,864억원으로,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성장했다. 가장 늦게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2014년부터 5년간 압도적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재가입율을 무려 88.1%. 고객 10명 중 9명 정도가 만족도를 나타낸 것. 이 보험에 대해 합리적인 보험료와 오프라인과 동일한 보상 서비스, 가입 권유 없는 친절한 전화 상담이 5년 연속 1위 달성에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지난해 7월부터 전화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전화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상담받고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복잡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험사측은 밝혔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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