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환전 외화 배달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KB국민은행, 환전 외화 배달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 김민지
  • 승인 2019.01.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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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외화 실물 배달서비스를 2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외화 실물 배달서비스를 2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지역을 2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외화배달서비스를 시범 시행하면서 배달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분당에 한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배달지역을 전국단위로 확대하고,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 로 늘렸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월말까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송비를 전액 면제하고,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금액에 따라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환전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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