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수탁은행, 전주에 사무소 개소 추진
글로벌 1위 수탁은행, 전주에 사무소 개소 추진
  • 정세진
  • 승인 2019.01.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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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국민연금, 해외투자 자산관리 협약체결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왼쪽)이 찰스 샤프 뉴욕멜론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왼쪽)이 찰스 샤프 뉴욕멜론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이 24일 전주시 본사에서 세계 수탁자산 규모 1위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과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자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관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9월 BNY Mellon을 해외 채권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BNY Mellon은 1784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은행이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약 34조 5000억 달러 상당의 전세계 102개국 금융투자자산을 관리한다.

BNY Mellon은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는 대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찰스 샤프(Charles W. Scharf)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과 협력해 급변하는 국제 투자환경 속에서 국민연금의 해외채권 투자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전주에 사무소를 조속히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에 이어 뉴욕멜론은행까지 글로벌 일류 은행들과 해외자산 수탁계약을 완료함으로써 194조원에 이르는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체계적으로 보관·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기금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5년도에는 1,000조원을 돌파하고 해외투자도 계속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수탁자산 1·2위 은행과 업무협약이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전주사무소 설립을 가속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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