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과기부,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기술’ 시연
SKT-과기부,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기술’ 시연
  • 김민지
  • 승인 2019.01.2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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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촬영 영상 딥러닝으로 분석, 실종자 수색·산업분야 활용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상공을 비행중인 드론/ SK텔레콤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상공을 비행중인 드론/ SK텔레콤

 

SK텔레콤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 및 드론제조사와 LTE 기반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SK텔레콤의 LTE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SK텔레콤과 과기부는 ‘저고도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 및 감시기술’, ‘딥러닝을 이용한 드론에서의 조난자 탐지기술’을 구현한다.

이번 시연에는 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정밀항법기술, 전자부품연구원 (KETI)의 원격 드론 관제 시스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드론 보안기술 등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드론 기술이 적용됐다.

시연은 과기부가 벡스코 내부에 조성된 관제실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에 떠 있는 드론을 제어하고, SK텔레콤은 드론에 설치된 T 라이브캐스터가 자사 LTE 망을 통해 보내오는 영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사진= SK텔레콤 제공

해운대에서 LTE 신호를 받는 3기의 드론이 지정된 경로를 자율 비행하며 고도 10~20m 높이에서 지상을 관측하고, 스튜디오에 연동된 영상인식 소프트웨어가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향후 5G 네트워크가 고도화되면 이동통신망 기반의 무인이동체 산업이 크게 활성화 되며 재난·치안대응, 운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공공 연구 기관과 중소기업이 개발한 드론 기술에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드론 활용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LTE 단계부터 공공 연구 기관 및 강소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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