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 첫 연간 흑자전환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 첫 연간 흑자전환
  • 이준성
  • 승인 2019.02.0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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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3년만... 영업이익 1억 6500만달러 달성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가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7년 3억 2600만 달러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던 CSP는 가동 3년만인 2018년에 매출 15억 8,9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 6,500만 달러를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SP 제철소는 동국제강이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Ceara)주에 포스코, 발레(VALE)와 합작해 운영하고 있는 연산 300만톤 생산능력의 고로 제철소로,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slab)를 생산 세계 시장에 판매한다.

2016년 6월 고로 화입 이후 2개월만인 8월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했고, 이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에 2016년 가동 첫해 철강반제품인 슬래브 생산량은 100만톤에서 2017년 242만톤, 2018년에는 최대 생산치에 근접한 294만톤(21.5% 증가)을 생산했다.

동국제강은 관계자는 “2018년을 기점으로 CSP 제철소가 철강 시황 변화에 상관없이 매년 1억달러 이상의 영업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제철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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