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세탁기 집단소송’에서 수리·보상 합의
삼성전자, 美 ‘세탁기 집단소송’에서 수리·보상 합의
  • 정준호
  • 승인 2019.0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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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ONSUMERIST 캡처
사진= CONSUMERIST 캡처

삼성전자가 자사 세탁기 제품의 상부덮개 하자와 관련, 미국에서 벌어진 집단소송에서 원고측과 수리·보상에 합의했다고 현지매체들이 지난 화요일 전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2001~2016년 판매된 삼성전자 세탁기들 가운데 일부가 드럼통이 균형을 잃고 과도한 진동을 일으켜 세탁기와 상단이 분리되는 데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원고측 일부는 세탁기가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총 730건의 불만사항이 접수됐고 이중에 9건에서 소비자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탁기 설계상의 결함이 폭발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엘리엇 케이(Elliot Kaye) CPSC 위원장은 말했다.

삼성전자는 무거운 세탁물을 세탁할 때 세탁기가 고속으로 회전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현지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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