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 인공지능 기술 선점 1억달러 투자--해외 연구기관, 스타트업 유치
[캐나다] 앨버타, 인공지능 기술 선점 1억달러 투자--해외 연구기관, 스타트업 유치
  • 정연수 특파원
  • 승인 2019.02.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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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Korea IT Times] 캐나다 앨버타 정부는 5년간 1억달러를 투자해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기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비용은 비영리 기관인 앨버타 이노베이트( Alberta Innovates)에서 운영한다.

앨버타는 4개 대형 AI 연구소 Google, DeepMind, RBC, Mitsubishi 를 유치했다. 이 연구소들은 모두 애드먼튼에 개설된다.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해외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 유치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전문 기술인력 6,000명 이상과 스타트업 140개 이상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앨버타 이노베이트 CEO 로라 킬크레이즈(Laura Kilcrease)는 "인공지능이 의료, 교통,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에 다양한 도움으로 이어진다" 며 " 우리의 미래는 한세기 전 전기시대와 같다. 아무도 전기를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지만, 그러나 오늘날은 전기 없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도전이 남아있다. 우리는 인공지능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그런날이 곧 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투자분야는, 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Amii) 연구소에 2,700만 달러, 중소기업에 6,800만 달러, 홍보마케팅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Amii 연구소는 Calgary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고 AI 활용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편 중소기업 투자는 앨버타 이노베이트가 예산집행을 주관하고 AI분야의 성장 유망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응용 연구 및 신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앨버타는 AI기술 및 인재 환경을 홍보할 계획으로 해외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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