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앞두고 폴더블폰·5G폰 등 신제품 출격
MWC 앞두고 폴더블폰·5G폰 등 신제품 출격
  • 정세진
  • 승인 2019.02.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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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화웨이 등 일제히 제품 공개

삼성전자와 화웨이,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신형 스마트폰들이 속속 그 베일을 벗고 있다. 이들 업체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 행사를 전후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공개의 포문을 여는 것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통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단말기를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인폴딩 디스플레이의 형태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제품은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는 7.3인치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20만 번을 접어도 디스플레이에 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북미법인 상무는 신제품에 대해 "스마트폰을 열면 태블릿이 되어 큰 화면을 쓸 수 있으며, 접으면 주머니 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말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지문 인식을 하는 등 여러 신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10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워치와 애플의 에어팟에 대응하기 위한 무선이어폰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중국 업체 화웨이는 MWC 개막일에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할 계획이다. 폴더블폰의 경쟁력은 접었다 폈을 때 사용자들이 경계선을 인식하지 않고 원활하게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

지난 1월 중국업체 로욜은 폴더블폰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플렉시블 스마트폰을 공개했으나, 이 제품은 한 방향으로만 접히는 데다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접어 놓은 형태로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웨이는 특히 폴더블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5G폰이라는 점을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 CEO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Pre)-MWC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그곳에서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크린을 갖춘 5G 폰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폴더블폰과 비슷한 형태의 듀얼디스플레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24일 G8씽큐와 5G 스마트폰 모델인 V50 씽큐 5G를 발표한다.

이들 두 제품은 듀얼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듀얼 디스플레이는 경첩 형태의 접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다만 이 제품은 폴더블폰에 비해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사이에 이음새가 있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LG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이 확산하면 이에 대응할 계획이지만 어느 시점에 폴더블폰을 출시할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권봉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MWC에서 공개되는 듀얼 디스플레이라는 콘셉트로 화면 2개로 5G의 경험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과 양대 구도를 형성해온 애플은 최근 접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의 특허를 갱신하고, 이 시장에서 뒤떨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애플의 디스플레이는 안쪽과 바깥쪽으로 모두 접을 수 있는 형태로 세 번까지 접을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폴더블폰 시장은 올해 300만대에서 내년 1400만대, 2022년 5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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