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11조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
SK텔레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11조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
  • 김민지
  • 승인 2019.0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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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클라우드 기반 ‘메타트론’ 서비스 출시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S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S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이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저’는 글로벌 2위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트는 ‘메타트론’이 ‘애저’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은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를 돕는 솔루션이다. 현재 SK텔레콤 내 통신품질관리, SK하이닉스, IBK 등 다양한 업계의 10여개사가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하는 ‘메타트론’ 서비스는 기존과 달리 물리적인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애저’에서 서비스를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구축 비용과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후 첫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메타트론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을 7월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트론APM’은 제조 설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을 탐지하고, 고장까지 예측해 기업의 생산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용진 SK텔레콤 Data Labs장은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의 상품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로,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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