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 이준성
  • 승인 2019.02.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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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안젤리쿠시스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LNG운반선 건조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안젤리쿠시스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LNG운반선 건조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된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104번째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최근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열흘 만에 추가 선박을 발주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대우조선은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과 관련, 2014년 무려 37척을 수주해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수주척수, 인도척수, 수주잔량에 있어서도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의 지속적인 발주로 M&A 이슈와 상관없이 대우조선해양 기술력에 대한 선주들의 신뢰는 완전하게 입증됐다”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 약 1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1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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