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신세계,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준성
  • 승인 2019.02.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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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조 투자, 글로벌IP·한류문화 아우른 세계적 테마파크 조성
송산 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신세계 제공
송산 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이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28일 수자원공사가 공모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 내 약 418만 제곱미터(약 127만평)규모의 부지에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총 4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신세계그룹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셉트를 적용해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IP(Intellectual Property)를 유치하고 K-POP등의 한류문화 공간을 포함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결한 스토리가 있는 테마파크를 만들 예정이다.

또 신세계는 송산그린시티를 ‘스마트-그린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테마파크, 상업, 주거단지 내 스마트교통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고, 기존 시화호의 갯골을 살린 친수 공간을 조성해 생태, 수질정화가 가능한 친환경 그린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부터 18홀 규모의 골프장, 복합쇼핑몰, 프리미엄아웃렛, 주거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숙박, 쇼핑, 레저, 액티비티 기능이 집약된 테마파크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테마파크 개발을 통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11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직접고용만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약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복합테마파크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며 “송산그린시티사업을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관광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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