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우즈베키스탄 국영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업무협약
KEB하나은행, 우즈베키스탄 국영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업무협약
  • 김민지
  • 승인 2019.03.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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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근로자 송금 수요 충족 및 양국간 무역금융 활성화 기대
김범래 KEB하나은행 FI사업부장(오른쪽)이 샤키 아나크리세프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 수석 부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김범래 KEB하나은행 FI사업부장(오른쪽)이 샤키 아나크리세프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 수석 부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이 나라 국영은행인 Uzpromstroybank와 송금절차 간소화 및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KEB하나은행을 이용해 종전 대비 더욱 간편하고 낮은 수수료로 본국으로 급여 등을 송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상은 작년 12월 KEB하나은행이 가입한 아시아개발은행의 무역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Uzpromstroybank가 발행한 신용장과 관련된 수출대금은 100% 회수를 보장받게 된다.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은행들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금융편의와 각종 생활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2015년 5월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National Bank of Uzbekistan과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우즈베키스탄과 관련된 각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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