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프레시 매니저’로 명칭 변경
‘야쿠르트 아줌마’, ‘프레시 매니저’로 명칭 변경
  • 김민지
  • 승인 2019.03.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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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만, 신선한 가치·전문여성 이미지 강조 노력
사진= 한국야쿠르트 제공
사진= 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로 변경한다.

한국야쿠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시작했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성실함으로 1975년 1000명, 1983년 5000명, 1998년 1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판 조직으로 성장했다.

48년만에 새롭게 바뀌는 ‘프레시 매니저’는 신선함을 뜻하는 ‘Fresh’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Manager’를 합친 단어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라는 새로운 이름에 걸 맞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4년 노란색 유니폼을 핑크색으로 바꾼 것을 시작으로 최근 블루색으로 포인트를 준 신규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해 왔다.

여기에 세계 최초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Cold&Cool)’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활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코코’는 현재 9,300대 이상 보급되됐으며, ‘콜드브루’, ‘잇츠온’ 등 새로운 사업군으로 확장을 가능케 해 ‘프레시 매니저’ 수입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회사측은 ‘프레시 매니저’와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서울 광진구청과 손을 잡고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현재 전국 617개 지자체와 연계해 3만여명의 홀몸노인을 돌보는 사업으로 확대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 이항용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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