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가고객만족도(NCSI) 이동통신 분야 22년 연속 1위
SK텔레콤, 국가고객만족도(NCSI) 이동통신 분야 22년 연속 1위
  • 김민지
  • 승인 2019.03.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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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조사 시작 이래 최장 기간... 8대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 시행
사진= SK텔레콤 제공
사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8년 NCSI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최고의 이동통신사업자임을 인정받으며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개발한 NCSI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술과 혁신이 녹아 있는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8차례에 걸쳐 연이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로밍 멤버십 약정 제도를 전면 개편했고, 요금제 혁신과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한 상품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사업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상품·서비스 출시 전후로 사내 구성원 대상 품질 평가단을 운영해 불만·불편 요소를 사전에 감지한 후 조치하는 ‘나도 평가단’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같은 노력은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고객의 SK텔레콤에 대한 긍정 인식은 2018년 상반기 56.4%에서 하반기 73.5%까지 대폭 상승했으며, 연간 해지율은 역대 최저치 1.22%를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올해에는 고객맞춤혜택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ICT 전 분야로 고객가치 혁신 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 22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것”이라며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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