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사업부문 베트남 법인, 호치민 지역 초교에 천 만원 상당의 IT기자재 기부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한 IT기자재를 기증했다.
25일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CJ그룹의 글로벌 CSR 활동에 동참한다는 점과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이 현지 초등학교와의 결연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베트남은 밀레니얼 세대의 IT창업 열풍이 거센 반면, 이에 대한 인프라나 교육의 기회는 매우 열악해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이날 베트남 호치민시 껀져현에 위치한 롱타잉(Long Thạnh) 초등학교에 한화 천 만원 상당의 IT기자재를 기증했다. 노트북, 데스크톱 및 컬러 프린트 등 초등학생 대상의 효과적인 IT교육 환경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레 홍 허우(Lê Long Hậu) 껀저현 교육부 임원, 천 티 레 투(Trần Thị Lê Thu) 롱타잉 초등학교 교장, 장명수 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장 및 롱타잉 초등학교 학생 약 350명이 참석했다.
장명수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창의성 및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교실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7년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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