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로 5년째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5만5000불의 스타벅스 재단 기금을 협력 NGO인 JA 코리아에 전달하며 교육 교재 제작과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4일 부산마케팅고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잡페어를 개최했다.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부산지역 커피마스터 등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다.
스타벅스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 역량강화 스킬 교육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바리스타 직무 소개, 고객서비스 트레이닝 강연 등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 부산지역 JA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스타벅스에 입사한 박선화 수퍼바이저(21세)도 멘토로 참석해 “당시 진학보다 취업에 관심이많았는데 스타벅스와 JA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부산마케팅고 박희정 교장은 “스타벅스와 JA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5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재단 기금 28만 5000불을 JA에 전달하고 스타벅스 임직원 1200여명이 교육 연수 과정 이수 후에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