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동양·ABL자산운용 주식매매계약 체결... 지주 출범 3개월만
우리금융지주, 동양·ABL자산운용 주식매매계약 체결... 지주 출범 3개월만
  • 김민지
  • 승인 2019.04.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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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 캐피탈, 저축은행 등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지속 추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과 SPA(주식매매계약)를 체결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과 SPA(주식매매계약)를 체결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5일 중국 안방보험그룹과 동양자산운용 및 ABL글로벌자산운용(舊 알리안츠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11일 지주 출범 후 약 3개월 만에 이뤄낸 첫 번째 M&A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자산운용업은 ROE가 연 10% 이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산관리수요 증대 등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룹 계열사와 운용 노하우 공유 및 펀드상품 공동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출범한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은 2018년말 수탁고 기준 각각 13위, 29위의 종합자산운용사다. 이들 운용사 인수로 우리금융그룹은 단기간에 업계 Top 5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수한 운용인력과 탁월한 운용실적을 보유한 운용사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부동산신탁, 캐피탈, 저축은행을 비롯 증권사, 보험사 등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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