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여의도 최고 높이 ‘파크원’ 골격 완성
포스코건설, 여의도 최고 높이 ‘파크원’ 골격 완성
  • Lee Jun-sung
  • 승인 2019.05.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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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층 318m 건축물 골조 마무리, 공사인력 160만명 투입
사진= 포스코건설 제공
사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30일 여의도 ‘파크원(Parc.1)’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상량식을 가졌다. 오피스 2개동, 호텔 1개동, 백화점이 들어서는 파크원은 지하 7층 지상 69층 규모의 건축물로 비즈니스에서 쇼핑, 문화, 레저, 휴식까지 `원스톱 리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이 69층 높이 318m의 타워1 골조공사를 마무리, 파크원은 초고층빌딩이 즐비한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됐다.

2017년 1월 21일 착공 이후 830일 만이며, 약 160만 명(하루 평균 2000명)의 공사인력이 투입됐다. 또한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철강재인 TMCP강을 포함해 총 6만 3000톤의 철골이 사용됐는데, 이는 롯데월드타워(5만 2000톤) 보다 1만 1000톤이 더 많은 물량.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투입된 5만 8600대의 레미콘 차량을 한 줄로 이어 세우면 서울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를 넘어 선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 곳곳에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을 선보였다.BIM 기반의 설계·시공관리를 통해 설계오류와 시공오차를 최소화했다.

또한 ‘IOT 기반의 실시간 철골 및 커튼월 물류·진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철골과 커튼월을 생산단계부터 설치 후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은 물론 시간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피스 건물 외부 모서리에 8개의 메가컬럼(Mega Column: 대형 기둥)과 메가컬럼을 서로 연결해주는 메가브레이스(Mega Brace: 대형 버팀대)를 세워 구조물의 지지력을 최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내부 코어(Core)를 최소화해 다른 초고층 건물보다 넓은 오피스 공간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여의도 최고의 마천루를 자랑하는 파크원은 디자인 면에서도 한국전통 건축 양식에 쓰이는 과감한 빨강색의 골조와 푸른 커튼월이 멋진 대조를 이뤄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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