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엔드게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 상승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엔드게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 상승
  • 정세진
  • 승인 2019.05.0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 업데이트로 풍성한 콘텐츠 제공
사진= 넷마블 제공
사진= 넷마블 제공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데 힘입어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도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어벤져스 신드롬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국내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관람객 수가 1000만명을 육박하는 등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마블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매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실제로 업데이트 전 매출 순위 60위권이었던 ‘마블 퓨처파이트’는 영화 개봉 열흘이 지난 현재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10위권대 (5/3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9위, 애플 앱스토어 16위)에 자리잡으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블 퓨처파이트의 이 같은 역주행은 영화와 연계된 이번 업데이트로 탄력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넷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와 ‘팀 슈트’ 테마의 신규 유니폼 18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직접 MCU의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를 선보여 게임 속 화려한 특수 효과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압도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타노스’ 캐릭터에 티어 -3 승급을 추가하는 등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타노스의 대결을 위해 전력을 강화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타노스와 어벤져스의 전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마블 캐릭터의 개성을 게임에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넷마블은 신규 콘텐츠로 유니폼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 유니폼’과 협력 콘텐츠 ‘월드 이벤트’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했다.

이같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마블 퓨처파이트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매출 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전후로 마블 퓨처파이트는 미국에서 매출 순위가 50단계 이상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나타냈다.

마블 퓨처파이트의 순위 역주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넷마블은 마블의 신작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이에 맞춘 콘텐츠를 추가해 영화 속 감동과 재미를 이용자들이 게임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올해 2월 개봉한 ‘캡틴 마블’ 에 맞춘 업데이트로 순위 역주행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