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정병원 총영사)과 캐나다서부지역한국학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19 한글학교 교사의 밤’이 6월 8일(토) 오후 5시 Executive Plaza Hotel Metro Vancouver에서 11개 한글학교 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학교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어려운 조건에서도 헌신을 마다하지 않는 한글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밴쿠버총영사관에서는 10년 이상 한글교육에 열정을 쏟아온 교사 9명에게 장기근속 교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에서 한글학교에 제공하는 운영비 지원금 전달의 순서를 갖는다.
여기에‘재외동포자녀의 바람직한 한글교육과 민족정체성 함양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사 간담회를 갖고 한글학교 교사 사회 내 노하우와 지혜를 상호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아울러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인 임한택 교수를 모시고 우리역사 바로알기 강연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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