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서울 광화문광장서 ‘다링안심캠페인’ 개최
에스원, 서울 광화문광장서 ‘다링안심캠페인’ 개최
  • 이준성
  • 승인 2019.06.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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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우 에스원 부사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이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다링안심캠페인’ 참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이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다링안심캠페인’ 참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링안심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링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에스원과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법무부가 후원한다. 지난 4월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2주만에 참가자 2500명이 조기 마감됐다.

이날 진행된 걷기대회는 4km의 청계천광장 구간을 완주하면 한 명당 2만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이 완주에 성공해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으며 누적기부금은 1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범죄피해자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 공예품 등도 전시됐다. 범죄피해자 현황과 범죄피해 공감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관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민동란 씨는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피해자들은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며 “주변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단기적인 관심과 후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빠른 치유와 안정된 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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