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한감염학회와 ICT를 활용한 감염병 관리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공동연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양측은 18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국민 감염병 대응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ICT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상호 연구 ▲ ICT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국책과제 공동 참여 ▲GEPP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2016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가입자의 모바일 위치정보를 확인, 오염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및 신고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SMS)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례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Global Epidemic Prevention Project, 이하 GEPP)’를 추진 중이다. 현재 케냐, 가나, 라오스 등 감염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 GEPP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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