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자금과 합병증에 따른 입원·수술·치료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페셜당뇨보험」을 1일 출시했다.
당뇨병을 경증에서 중증까지 3등급으로 구분하여 보장한다. 당화혈색소 6.5%이상, 7.5%이상, 9.0%이상 진단시 각각 200만, 300만, 1,0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지급해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 시 보험금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입원·수술·치료비 등 당뇨 합병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당뇨관련 입원, 안과질환 수술, 기타 수술자금(안과제외)도 강화한다. 이 상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기존의 상품이 질병이나 재해 등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반면, 당뇨가 악화되지 않아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신개념 상품이라는 점이다.
즉, 당뇨로 인한 진단자금 뿐만 아니라 무사고환급금을 신설해 고객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무사고환급금은 건강한 고객이나 경증당뇨를 진단받은 고객이 증증당뇨로 악화되지 않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유튜브 채널 ‘건강톡’에서도 당뇨에 관해 알아야 할 건강 정보를 업로드 하고 있다. ‘누가 당뇨에 잘 걸리나’, ‘10년후 내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당화혈색소와 공복, 식후 혈당이 왜 중요한가’ 등의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하며 당뇨에 관련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한화생명 황승준 CPC전략실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과 그에 따른 합병증 입원·수술·치료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라며 “특히, 상품개발 단계부터 재보험사와 공동개발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합리적인 보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가입연령은 25세~65세이다. 주계약은 최초계약 20년 만기이며, 만기 후 5년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