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시와 경기 안산시에 공급하는 사회주택 150호를 운영할 사회적 경제주체를 공모한다.
LH는 매입한 임대주택을 사회적 경제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층에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 만 19∼39세 청년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3인 기준 월 378만원)가 지원대상이다.
공모대상 주택은 인천광역시(5개동 43호)와 경기도 안산시(6개동 107호)에 있는 다세대주택 11개동 150호로, 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사회적 기업·대학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주거복지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주체가 선정되면 다음달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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