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校 동문기업, 하렉스인포텍 ‘유비페이’ 플랫폼 무상 공유
청년창업사관校 동문기업, 하렉스인포텍 ‘유비페이’ 플랫폼 무상 공유
  • 연철웅 (bruceyeon@koreaittimes.com)
  • 승인 2019.08.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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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페이’, 세계 최초 사용자 중심 방식으로 개발된 모바일 지급결제 플랫폼
20일 서울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와 김은광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장욱진 총동문회장(왼쪽부터)이  “유비페이 사용자중심 플랫폼 공유를 위한 업무 제휴”를 했다.
20일 서울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와 김은광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장욱진 총동문회장(왼쪽부터)이 “유비페이 사용자중심 플랫폼 공유를 위한 업무 제휴”를 했다.

 

사용자중심 모바일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5개 권역에 있는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총동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지급결제 공유 플랫폼인 ‘유비페이(UBpay)’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1년,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 연계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890명의 8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현재까지 총 2878명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하였다. 이들 동문기업에 의한 매출도 1조9196억원을 달하였고, 6619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기록하여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두 기관의 제휴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동문기업들은 하렉스인포텍이 개발, 운영중인 ‘유비페이’ 공유플랫폼에 자신의 고유 브랜드 결제서비스를 만들어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사업 성공 기회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하렉스인포텍은또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기업들을 자사의 가맹점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신상품 공동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해 판로 확장과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문기업은 비용 투자 없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사용자 중심의 결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셈이다.

김은광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동문기업이 이제 자신만의 브랜드로 자신만의 결제서비스를 갖게 돼 창업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지급결제 플랫폼 공유를 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용에 함께 협력함으로써 명실공히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청년창업의 용광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진 총동문회장은 “하렉스인포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용자 중심의 지급결제 플랫폼을 비용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동문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할인혜택, 쿠폰지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이익을 제고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소비자가 결제금액을 확인하고 지급을 승인하는 사용자 중심의 지급결제 플랫폼을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기업들에게 무상 제공하게 돼 사업 성공에 작지만 가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상공인들인 동문기업들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브랜드로 결제서비스 및 다양한 O2O 마케팅으로 사업 번창의 밑돌을 놓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렉스인포텍이 개발한 ‘유비페이’는 결제 중간과정 없이 고객 휴대폰에서 금융사로 직접 승인을 요청하는 사용자 중심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유비페이 플랫폼을 공유한 모든 앱에서 신용∙체크∙선불∙직불카드 결제와 지역화폐 등 모든 결제수단을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자신의 모든 거래내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조회와 결제, 포인트 관리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시 중간과정이 없이 개인 금융정보의 외부 노출이 원천 차단돼 보안에도 최적화돼 있다. 아울러 고객 로열티 서비스 즉 멤버십 포인트, 쿠폰, 상품권, 지역 포인트 등 모든 혜택을 결제와 함께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혜택은 높이고, 결제시간은 크게 줄였다.

하렉스인포텍은 현재 은행과 유통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 개별 앱을 보유한 다양한 제휴사에 ‘유비페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과테말라 등 7개국에 진출했다. 또한  미국을 포한한 아프리카,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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