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현 LG전자 사장 “건조기 사태, 소비자원 권고 충실히 이행”
송대현 LG전자 사장 “건조기 사태, 소비자원 권고 충실히 이행”
  • 정소연
  • 승인 2019.09.10 11:26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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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만대 무상수리서비스 등 ‘고객감동’으로 돌려줄 것
세계 1등 LG전자, AI와 결합한 공간가전으로 시장 선도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19'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 송대현 사장은 최근 발생한 건조기 사태와 관련해 “무상수리 서비스 등 후속조치를 통해 고객감동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송 사장은 세계 3대 가전박람회인 ‘IFA 2019’가 개최되고 있는 독일 베를린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 사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소비자 3만명이 참여한 ‘LG 건조기 자동콘덴서 문제점’ 네이버 밴드모임은 통해 LG전자의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콘덴서에 먼지가 쌓여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LG전자 의류건조기에 대한 피해 상담은 한 달간 3356건에 이르렀고 환불과 보상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도 3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당시 LG전자는 “콘덴서에 쌓인 먼지가 의류건조기의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해당 제품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은 실제 사용 중인 LG 의류건조기 50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지난달 29일, 먼지, 악취, 오염 등 발생 원인이 콘덴서의 자동세척 기능 등 기기구조 이상에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LG전자는 소비자원의 지적을 수용해 기기구조의 이상을 개선하는 시정계획을 제출하고 2016년 4월부터 판매한 145만대 전부를 무상수리하기로 했다.

송 사장은 “이미 약속한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불편을 겪은 고객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작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의류건조기의 완전 리콜에 대한 일부 소비자의 요구에 대해서는 소비자원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소비자원의 권고는 기기결함이라기 보다는 성능개선에 대한 지적”이라며 “기술 발전을 통해 의류건조기를 비롯한 전 제품에 대해 소비자 불만이 없는 완벽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사장은 이 날 ‘IFA 2019’에서 LG전자가 화두로 제시한 ‘공간 가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LG전자의 새로운 가치로 ‘공간’이라는 신개념을 도입하고 5G, AI 등을 통해 가전의 연결성을 크게 확대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공간 가전’이란 거실, 주방, 침실 등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공간간 결합과 연결을 통해 효율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말한다. 드럼세탁기 아래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롬 트윈워시, 가구와 가전을 융합한 오브제 시리즈,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등이 LG전자의 대표적인 공간 가전 제품이다.

송 사장은 공간 가전과 관련해 “IoT를 기반으로 가전 제품의 연결성과 통합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LG가 보유한 5G 기술과 스마트폰 라인업, 스마트홈 씽큐 등을 통해 공간 가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 이후 출시한 전 제품에 무선인터넷을 탑재해 AI 스마트홈을 구현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와 관련해 공유홈과 공유오피스 전용 가전 출시, 통신 요금제와 연계하거나 정수기 등 렌탈 가전과 결합하는 방식 등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TV를 제외하고 생활가전 전 분야에서 매출 11조5687억원, 영업이익 1조4451억원으로 미국의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유럽 시장에서의 강세도 이어져 올 상반기 LG전자의 유럽 매출 69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82억원보다 17% 증가했다. LG전자는 2023년 유럽 최고의 빌트인 가전 제조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1위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 송 사장은 “LG전자는 올해 IFA에서도 건조기, 스타일러, 수제 맥주제조기 등 신개념 가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세계 1등을 위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홈과 연계한 공간 가전, 프리미엄 가전 등을 통해 소비자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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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 청녹 2019-09-17 23:02:34
아무리 돈이 좋아도 기업이미지를 생각하신다면 환불이 답입니다

윤포포 2019-09-14 18:15:33
수리의 뜻을 모르시나봐요 엘지 사장님
청녹은 그대로 남겨놓은채 어떻게 수리를 했다고 하십니까
이건 무슨 수리를한건지 모르겠네요
오줌줄 달아놓고 그걸 수리라 하시나봐요
국어를 더 배우셔야겠네요
우리 1학년 아이들도 그뜻을 잘압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모르시는건 좀 ~~

발암물질청녹 2019-09-12 12:56:14
발암물질 청녹

건조기가져가 2019-09-12 08:49:33
소비자원 권고가 아니라 소비자 집에 있는 건조기
상태를 보고 조치를 해야지
뭔 소리인가요?
건조기 가져가고 내돈 돌려줘요

오줌줄 2019-09-12 08:38:38
엘쥐는 고객이 실망하지않게 개선한다더니
개선해서 보낸건조기 개실망 자동세척을
수동으로
오줌줄달아 바가지로 오줌받게하고
청녹(발엄물질로알고있음)에대선 해명도없고 완전개쓰레기로 개선했믐
난 자동세척건조기구입했다
수동으로만들지말고 환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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